에픽하이가 오는 5월 2번째 일본 투어를 개시한다.
에픽하이의 2번째 일본 투어 'EPIK HIGH JAPAN TOUR 2015-Show must go on-'이 오는 5월 3일 카나가와현 Yokohama Bay Hall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4일 시즈오카, 5일 쿄토, 6일 아이치, 8일 미야기, 22일 후쿠오카, 23일 오사카에 이어 마지막 공연인 24일 도쿄도 신키바STUDIO COAST까지 총 8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에픽하이는 앞서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에서 첫 단독 라이브 투어 'EPIK HIGH JAPAN LIVE HOUSE TOUR 'PARADE 2014~2015'를 개최, 열정적인 무대로 일본 현지팬들에게 한국 힙합의 우수성을 알리며 팬들을 열광시킨바 있다.
티켓 오픈이 시작되자마자 팬들의 티켓 구매가 쇄도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추가 공연을 발표했고 모든 회차가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두번째 일본 투어 역시 지난 라이브 투어에 이어 또다시 현지팬들의 티켓 구매 전쟁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에픽하이는 지난 12월 정규 8집 '신발장'의 일본 라이센스앨범 'SHOEBOX -Japan Edition'을 발매, 현재까지 사랑받으며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음악성과 메시지가 담겨 있는 곡들로 일본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에픽하이가 이번 투어에서 또 어떤 무대를 선보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