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최현석
'허셰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셰프 최현석이 자신의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 '썰록'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쇼' 등에서 허세 요리사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지윤은 "최현석 셰프가 사전 인터뷰에서 작가들에게 자신의 인기 요인에 대해 직접 밝혔다"며 "본인 스스로 190cm의 키, 탄탄한 복근, 비음 섞인 미성, 탁월한 언변, 요리계에서 고졸 신화의 성공적인 존재로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있다고 말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최현석 셰프는 "유명 셰프들이 대부분 유학파 출신으로 스펙이 좋다. 난 거기에 비해서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최종학력도 고졸이다"라며 "하지만 필드에서 나만의 요리 스타일이 있어서 날 존경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MC 이윤석은 "이런 얘기를 직접 하는 게 민망하거나 쑥스럽지 않으냐"고 물었고, 최현석 셰프는 "굉장히 민망하다. 그래서 수줍어서 웃음을 터트리는데 방송에 나와서 팩트가 아닌 얘기를 할 수는 없지 않으냐"고 되물어 폭소케 했다.
MC 김구라는 "에드워드 권이나 강레오 셰프 등 유학파 출신 셰프 사이에서 토종인 최현석 셰프는 연습생 신화 같은 느낌이라 많은 분에게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최현석 진짜 멋있다", "최현석, 요즘 최고 호감", "최현석, 허셰프 매력 대박", "최현석, 진짜 볼수록 괜찮은 사람", "최현석, 훈훈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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