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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이본, 하동균에 사심 고백 "반했다" 여심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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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나가수3) 하동균 이본

'나는 가수다3' 이본이 하동균에 사심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나는가수다 시즌3'에서는 '내 마음을 울린 90년대 명곡'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첫 번째 경연이 그려졌다.

이번부터는 추첨을 통해 첫 번째 가수를 뽑은 후 차례대로 앞 가수가 다음 가수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동균은 1번을 뽑아 가장 먼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별로 그렇게 크게 뭐"라면서 "즐긴다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1번이라도 괜찮다. 저에게 어려운 건 관객이 아니라 카메라가 있다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동균은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를 선곡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인이어에 문제가 생긴듯 하동균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이내 인이어를 뺀 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특히 하동균은 갑작스런 상황에도 기타 선율에 맞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에 조규찬은 "1절까지는 기타 하나에 노래하는 것이 흡입력이 있다"면서도 폭발력이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반면 이본은 "무대가 깔끔했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들어갔다면 분위기를 이어가기 쉽지 않았을거다. 그리고 하동균에게 반했다"며 깜짝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내 사랑 내 곁에'는 1991년 고 김현식 6집앨범 '추억만들기' 수록곡이다. 떠나는 사람을 그리는 시적인 가사로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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