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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차이' 엠버 허드 조니뎁 결혼설, 인연 맺은 작품 속 베드신 보니…'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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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 허드 조니 뎁 결혼설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52)과 약혼녀인 배우 엠버 허드(29)가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영화 '럼 다이어리' 속 모습이 화제다.

31일(현지시간)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다음 주말 뎁이 소유한 중미 섬나라 바하마의 한 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체들은 결혼식은 최측근만 참석해 간단하게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US 위클리는 "50여 명의 하객만 초청됐다"며 "엠버 허드의 가족과 조니 뎁이 전처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결혼식에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객들은 결혼 축제 기간 고급 요트 등에 머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조니 뎁과 엠버 허드 측 대변인은 외신들의 사실 확인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2011년 개봉한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12년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1월 약혼했다.

영화 '럼 다이어리'는 뉴욕의 소설가가 캐리비안 연안의 한 지역 신문 기자로 거대자본의 횡포에 맞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 작품에서 조니 뎁은 24시간 술에 취해 건들거리면서도 저널리스트로서 할 말은 반드시 하는 폴 캠프 역을 맡았으며, 엠버 허드는 셔널 역으로 폴이 몸담고 있는 신문사의 스폰서인 돈 많은 미국 기업가 샌더슨의 약혼녀로 등장했다.

영화에서 두 사람은 카리브해의 바다와 푸에르토리코의 멋진 풍광이 어우러진 곳에서 일명 '밀당의 노하우'가 돋보이는 애정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니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지난 1998년부터 2014년까지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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