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한국과 호주의 축구 결승전 중계로 결방된다.
31일 MBC 측은 "오후 6시에 방송되는 2015 AFC 아시안컵 결승 중계로, '무한도전'이 결방된다. 또 '쇼 음악중심'은 평소보다 빠른 오후 3시5분에,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후4시15분에 방송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SBS도 마찬가지로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대신 아시안컵 결승전 중계를 하며 '오 마이 베이비'는 4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KBS는 이번 결승전을 방송 하지 않는다.
이날 MBC는 방송인 김성주, 스포츠해설가 서형욱-안정환이, SBS는 아나운서 배성재, 축구감독 박경훈, 스포츠해설가 박문성이 해설가로 마이크를 붙잡는다.
한편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6일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라크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따라서 호주 대 UAE 경기 승자인 호주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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