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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선 공격진 재편 '콰드라도 IN, 쉬얼레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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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공격진 개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일단 후안 콰드라도 영입이 확정적이다. 비첸조 몬텔라 피오렌티나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언론을 통해 "콰드라도는 첼시로 간다"며 "감독으로서 콰드라도를 보내고 싶지 않았으나 그의 이적료를 생각하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영국 언론 역시 콰드라도와 첼시의 협상이 완료된 상태이며, 콰드라도가 곧 런던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첼시는 콰드라도의 바이아웃 금액인 3300만유로를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모하메드 살라를 피오렌티나로 보낸 첼시는 추가로 안드레 쉬얼레까지 내보낼 계획이다. 올시즌 사실상 주전자리를 뺏긴 쉬얼레는 독일 클럽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볼프스부르크로의 이적이 유력한 상태다. 클라우스 알로프스 볼프스부르크 단장은 31일 독일 ARD를 통해 "선수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국언론은 쉬얼레의 이적료가 2250만파운드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