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은 최근 서울 강남 논현동 MCM 쿤스트할레에서 2015 S/S 컬렉션 "Game on! Diamond Land!"를 공개했다. MCM이 제안하는 이번 컬렉션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기하학적인 패턴과 대담하고 생생한 색상을 이용하여 다가오는 계절에 어울리는 입체미와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미니멀함과 입체미가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럭셔리하면서도 혁신적인 이미지와 최고의 품질만을 고집해 온 MCM의 가치를 기반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 된 독인 장인들의 정교함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가죽 제품들로 구성했다.
다채로운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 제안이 가능한 밀라(Milla), 4가지 스타일로 매치가 가능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베베 부(Bebe Boo), 시크하면서도 깔끔한 세련미를 연출할 수 있는 엠마(Emma) 우아하면서도 모던한 큐브(Cube) 라인 등 MCM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그래픽 디자인들이 작은 가죽 제품들부터 토트백, 백팩까지 다양한 제품들에 걸쳐 화려하게 표현되었다.
한편, MCM은 경계를 허물고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고 영감을 부여하며 '새로운 명품의 가치(뉴 스쿨 오브 럭셔리, New School of Luxury)'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