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8일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소재 창원공장에서 '휘센 듀얼 에어컨' 신제품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올해 LG전자 대표 에어컨 제품이다. 제품 전면 상단에 탑재한 두 개의 냉기 토출구를 각각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양쪽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해 듀얼 맞춤 냉방, 듀얼 절전 냉방, 듀얼 파워 냉방 등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16일부터 3월말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 기간 동안 '휘센 듀얼 에어컨'과 '알프스' 공기청정기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캐쉬백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