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효진이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브랜드 불가리(BVLGARI) 여성용 시계 루체아의 뮤즈가 됐다.
김효진은 불가리의 루체아 프로모션 영상에 한국 대표로 참여했다. 불가리의 오랜 역사와 걸맞은 기품 있고 찬란한 아티스트들 중 한 명으로 김효진이 선택돼 더욱 의미가 깊다. 김효진은 단편 영화를 연상케 하는 영상에 차분한 어조의 내레이션으로 완성도를 더해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루체아 프로모션 영상 속의 김효진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내레이션으로 자신만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열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여 루체아 워치가 지닌 '시간과 빛의 영롱함'이라는 컨셉과 완벽하게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촬영 관계자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불가리 워치와 루체아가 여성전용 시계임을 감안해 우아하고 여성미가 넘치는 배우를 찾았고, 김효진과 만날 수 있어 아주 행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효진이 한국 대표로 참여한 불가리 워치의 루체아 프로모션 프로젝트는 사진가 겸 필름 마케터 카테리나 옙(Katerina Jebb)이 감독을 맡았으며, 중국 배우 수치(서기·Shu Qi), 이탈리아 여배우 이사벨라 페라리(Isabella Ferrari), 미국의 엘리자베스 멕고번(Elizabeth McGovern), 러시아 모델이자 배우인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Svetlana Khodchenkova)가 참여했다.
현재 김효진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