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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창진 감독 "많은 걸 생각하게 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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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창진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kt는 2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65대75로 패배했다. 2연패로 19승21패가 된 kt는 전자랜드에 공동 6위를 허용했다.

경기 후 kt 전창진 감독은 "오늘 경기를 하면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우리 팀의 한계가 있다는 것도 느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 구성을 이렇게밖에 못 가져간 감독의 책임이 큰 게 아닌가, 여러 생각이 많이 든다"며 "개인적으로는 마음이 아픈 경기였다. 많은 걸 생각하게 된 경기였다"고 말한 뒤, 인터뷰실을 떠났다.

잠실학생=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