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대형 메뚜기 시식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코스타리카의 아마존' 토르투게로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희귀종을 찾은 병마족에게 포상으로 대형 메뚜기를 선물했다. 일반 메뚜기와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사이즈에 병만족은 거부 반응을 보였다. 정만식도 마찬가지. 그러나 이내 정만식은 메뚜기 한 마리를 들어 불에 구워 먹은 뒤 "그냥 탄 맛"이라고 말했다.
이후 병만족은 제작진에게 식용유를 부탁했고, 튀겨서 단체 시식에 나섰다. 이를 맛 본 김병만과 류담은 "새우 맛이 난다"고 말한 뒤 라임을 뿌려먹기도 했다.
반면 서지석과 이태임, 동우는 대형 메뚜기의 엄청난 비주얼에 쉽게 도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성화에 서지석은 메뚜기 시식에 나섰고 "맛있진 않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동우와 이태임은 메뚜기 시식에 실패했다. 동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메뚜기 봤을 때 깜짝 놀랐다. 이건 다른 품종인가 싶었다. 다시 보면 공포감이 휩쓸려 와서 어려웠다. 못 먹겠다. 진짜"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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