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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스페셜+ 8회차 "SK,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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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2일 펼쳐지는 부산KT-KCC(1경기), 서울SK-모비스(2경기)전 등 2014~20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SK-모비스(2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SK와 모비스는 모두 70점대 항목이 각각 50.14%와 39.05%로 1순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양팀은 올 시즌 가장 좋은 전력을 선보이고 있지만 최근 분위기는 SK가 다소 앞서있는 모습이다. SK는 KGC에게 패하며 연승 행진이 끊겼지만, 이전까지 6연승을 달리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모비스 역시 7승3패로 나쁘지 않지만, 전자랜드와 KT에게 연패를 당하는 등 조금은 주춤한 모습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SK가 1승3패로 밀리지만, 모든 경기가 10점차 이내에서 결정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경기 KT-KCC전 역시 양팀 모두 70점대가 1순위를 차지하며 같은 점수대의 접전을 예고한 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드의 맹활약으로 분위기를 타던 KT는 오리온스와 LG에게 패하며 2연패에 빠져있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약체 KCC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올 시즌 삼성과 함께 최약체로 평가되는 KCC는 전자랜드를 꺾고 연패를 끊었지만, 또 다시 오리온스에게 크게 패하며 승수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특히 최근 10경기 평균 득점이 66.8점에 불과하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3승1패로 크게 앞서고 있으며, 득점은 KT가 79.8점을 올렸고 KCC는 73.5점에 머물렀다.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펼쳐지며,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8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자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