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첼시 축구학교(대표 정갑수)와 SM C&C투어익스프레스(대표 송경애)가 겨울 동계 유소년 축구캠프를 단독 개최한다.
이번 축구캠프는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축구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캠프는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상은 유소년 축구선수 혹은 선수의 꿈을 가진 만 8~15세 유·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첼시축구학교에서 파견된 전문 코치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 축구꿈나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는 타 축구캠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협업프로그램의 축구 클리닉, 제주유나이티드 유소년 팀과의 축구매치, SM C&C 송경애 사장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의 성산일출봉, 수목원 테마파크, 용두암 등 아름다운 명소를 둘러보고 코끼리랜드 및 승마를 체험하는 관광프로그램도 있어 축구와 함께 우정도 나누는 캠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첼시 축구학교 유소년 제주 축구 캠프 참가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및 접수는 첼시축구학교 전화(032-831-9723)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49만9000원, 비회원은 55만원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