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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로 이적한 보니, EPL 내 이동 이적료 8위,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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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윌프리드 보니의 몸값은 3600만유로다.

이 몸값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 이적료 중에는 8위다. 20일(한국시각) 글로벌 인터넷매체 트라이벌풋볼은 EPL 구단간 이적의 이적료 톱10을 공개했다. 보니는 2013년 에버턴에서 맨유로 이적하며 기록한 마루앙 펠라이니의 이적료 3580만유로를 뛰어넘었다.

1위는 아직도 깨지지 않은 페르난도 토레스다. 그는 5년 전 리버풀에서 첼시로 팀을 옮기며 무려 6500만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토레스는 이후 부진을 반복하며 대표적인 먹튀로 자리매김했다. 토레스는 현재 친정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2위는 4800만유로의 후안 마타(첼시→맨유), 3위는 4500만유로의 앤디 캐롤(뉴캐슬→리버풀), 4위는 4000만유로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토트넘→맨유), 5위는 3900만유로의 리오 퍼디낸드(리즈→맨유)다. 그 이후는 루크 쇼, 로멜루 루카쿠, 보니, 펠라이니, 제임스 밀너가 이엇다. 10위권내에 가장 많은 이름을 올린 클럽은 맨유다. 무려 5번이나 이적료 기록을 경신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