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이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2014년 7월 한국과 중국의 양국 정상들은 2015년과 2016년을 각각 '중국 관광의 해' '한국 관광의 해'로 결정하는데 합의했고, 합의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중국 국가여유국은 한국에서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 및 일련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정훈은 오는 21일 한국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23일 '2015년 중국 관광의 해' 개막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며, 2015년 동안 중국국가여유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한다.
판쥐링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은 "한중 관광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한국 국민에게 중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배우 연정훈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위촉 이유를 밝혔다.
한편, 연정훈은 '다이하드2' '클리프행어' '롱키스굿나잇'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스타 감독 레니 할린 그리고 청룽(성룡)과 함께 지난 12월까지 중국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미중 합작 프로젝트 영화 '스킵트레이스' 촬영에 매진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