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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포스터 화제, 묘령의 여인 이연희 등장 '호기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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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가지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김명민 분)과 서필 콤비(오달수 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편에 이어 개성 넘치는 동양화 작화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동양화의 느낌이 물씬 나는 '조선명탐정2'는 하늘을 나는 비거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그리고 거대한 화염까지,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스케일을 자랑한다.

1편보다 더 커진 사건에 맞선 두 콤비의 모습은 이전보다 더 자신만만해졌다. 총을 든 채 한 껏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는 김민과 트레이드마크 귀마개를 팔랑이는 서필의 해맑은 미소는 4년이란 시간을 무색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육해공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할 조선 최강의 콤비 김민과 서필, 그리고 콤비 사이에 서 있는 묘령의 여인 히사코(이연희 분)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유배지에서 '불량 은괴가 다시 나타났다'는 말로 서두를 열며, 이 소식을 유배지에 있던 김민이 위기에 빠진 조선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번 예고편에는 김민과 서필의 활약 외에도 곳곳에 조선시대가 아닌 현대의 소품들을 숨겨놔 관객들이 직접 탐정처럼 찾아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