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스페인 근황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 스페인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유재석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 만났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금발의 헤어스타일이 아닌 흑발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다소 살이 찐 노홍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촬영 중인 노홍철은 여전히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노홍철의 스페인 근황이 공개된 후 지난해 12월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의 대상 수상 소감 당시 진심어린 발언이 화제다.
유재석은 "그 녀석(노홍철)과 그 전 녀석(길)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도 몇 차례 죄송하다는 이야기를 드렸다"며 "꼭 두 친구가 직접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며 자숙중인 노홍철과 길을 언급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지난해 11월8일 노홍철은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빚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으며,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을 받았다.
이후 노홍철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었던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노홍철 스페인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