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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페인 근황, 털보 아저씨로 변신...박명수 "복귀할때 받아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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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스페인 근황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어 자숙 중인 방송인 노홍철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박명수의 인터뷰 내용에 눈길이 쏠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가우디 투어 중 노홍철 만났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흑발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채 다소 살이 찐듯한 노홍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여행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여념이 없는 노홍철은 여전히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해 11월 2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음이 안 좋다"며 "실수를 한 것은 사실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맞다"며 노홍철을 언급했다.

이어 "노홍철의 빈자리가 큰 게 사실이지만 남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서 최대한 티가 안 나게 할 수밖에 없다"며 "많은 분들께서 홍철이에게 반성할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노홍철이 많이 반성하고 복귀한다면 그때는 받아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밝힌바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8일 노홍철은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음주 운전 단속에 걸려 물의를 빚었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확인됐으며, 면허 취소 1년의 처벌을 받았다.

이후 노홍철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 출연 중이었던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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