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선수 아버지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추신수(33) 선수 아버지가 지난 9일 부산구치소에 3시간가량 갇혔다가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부산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 64살 추모 씨는 부산지법 동부지원의 결정에 따라가 지난 9일 자택인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에 붙잡혀 부산구치소에 감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씨는 지난 2007년 58살 조모 씨등 2명에게 빌린 5억 원을 갚지 않다가 이후 상환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법정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아 이 같은 조치를 받게 됐다.
구치소 감치 후 추 씨는 "재산목록을 성실하게 제출하겠다"고 서약한 뒤 감치 3시간 만에 귀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추신수 선수 아버지 구치소 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