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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전 제빵학과 안산 최대규모 카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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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이 13일 호텔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의 실용중심교육을 위해 학교 옆 새롭게 증축된 문화관 1층에 600평 규모의 델리카페 '해밀시아'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호텔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는 현장실습실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공간에서는 커피와 음료, 디저트, 브런치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고 학생들에게 휴식처와 도서관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일반인의 이용도 가능하다.

한호전 호텔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학기 중에 교내 실습과 함께 해밀시아에서 실제 현장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교육을 받고 방학 중에는 학교와 산학 협력을 맺고 있는 호텔관광분야 기업에서 산학실습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호전 산학실습은 실무 경험을 통한 능력향상과 더불어 졸업 후 취업 시 근무경력으로 인정되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원영 호텔 제과제빵학과 교수는 "저렴하게 커피와 음료, 디저트 등을 선보이고 있어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호텔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실용실력 향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호전은1989년 개교, 경기도 안산에 소재해 있으며 호텔 실용학문을 교육하는 제과제빵 전문학교로 호텔 제과제빵학과와 호텔 조리과를 중축으로 호텔, 관광, 외식 업종과 관련된 학과를 개설하고 운영하고 있는 호텔 특성화 학교다. 호텔 제과제빵학과의 경우 정규 대학의 제과 제빵 계열과 달리 전체 교육의70% 이상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실무와 이론수업을 병행하는 만큼 제과 제빵자격증을 포함해 최대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졸업할 수 있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게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4년제 학사학위과정인 델리카페 산업경영학과는 호텔 제과제빵학과에서 배우는 제과제빵 자격증을 취득 수 있고 카페 창업이나 경영과 관련된 이론적인 학문을 배워 기술을 겸비한 전문가로 카페관리 및 경영자와 같은 간부급으로 취업, 진급 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한호전은 전문학교 최초 4년제 학과인 호텔외식조리과학과와 국제중국조리학교, 국제호텔관광경영양학과 등을 운영되고 있으며 이 밖에도 호텔 조리과, 호텔관광경영과, 의료관광코티네이터과 등 4개 학부 15개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ht.ac.kr)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