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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첫 비연예인 한국 대표…팽목항 끝까지 지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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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한 JTBC 사회부 김관 기자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새롭게 결성된 G12와 한국 청년대표로 비연예인인 김관 기자가 출연해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사교육 열풍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김관 기자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세월호 사고 당시 팽목항을 끝까지 지키며 JTBC '뉴스룸'을 통해 소식을 전해 얼굴을 알렸다. 또 김관 기자는 2014년 2월 '염전노예 사건'으로 한국기사협회의 '이달의 기자상' 취재보도1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어 좋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C 전현무는 김관 기자를 소개하며 "JTBC 사회부 김관 기자 나오셨다. 안녕하신지요?"라며 손석희 앵커를 흉내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재 상황을 리포팅해 달라는 요청에 김관 기자는 "제가 지금 나와 있는 스튜디오 안에는 각국에 있는 비정상들이 나와서 정 자세로 앉아있고요. 그 앞에는 더욱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 진행자들 3명이 나와 있습니다"라고 센스 있게 대답했다.

이어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서 출연한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제가 제작진에게 정식으로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의외의 예능감을 발휘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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