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의 새 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12일 자정 새 멤버의 뒷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을 알린 나인뮤지스가 이날 정오에 공식 SNS를 통해 새 멤버의 얼굴을 공개했다.
나인뮤지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인체제로 돌아온 나인뮤지스의 새 멤버는 네스티네스티로 지난 9월 데뷔했던 소진과 지난 12월에 발매된 V.O.S 디지털 싱글 '반대로만 살자'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금조다"라고 새 멤버에 대해 밝혔다.
이어 "소진은 춤 실력이 뛰어나 나인뮤지스의 퍼포먼스 적 요소를 보강할 예정이며, 금조는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보컬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단체 사진과 함께 공개된 새 멤버의 개인 티저 컷에서 소진은 우아한 단발머리에 속살이 살짝 비치는 쉬폰 블라우스, 블랙 팬츠와 워커를 매치, 부드러운 듯 강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으며, 금조는 의자에 길게 누워 묘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스타제국은 "다양한 매력이 많은 친구들이다. 기존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소진의 소, 금조의 금을 따 '소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명의 알콩달콩한 모습은 13일 정오 공개되는 나인뮤지스의 자체제작 리얼리티 '나뮤캐스트'에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부탁드린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나인뮤지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오는 23일 새 미니앨범 '드라마'로 컴백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