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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50명 연봉 협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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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야수 임 훈이 40%의 연봉 인상 조건으로 재계약했다.

SK는 12일 '임 훈과 작년 7500만원에서 40% 오른 1억5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임 훈은 지난해 90경기에서 타율 3할1푼4리, 2홈런, 27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SK는 이밖에 투수 박정배와 9000만원(1000만원 인상), 투수 엄정욱과 5000만원(2000만원 삭감), 내야수 신현철과 3000만원(400만원 인상)에 각각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0명과의 연봉 협상을 모두 마무리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