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팀은 C조에서 나올 것.'
호주아시안컵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인 '2015년 호주아시안컵 우승팀은 어느조에서 나올까'라는 설문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C조를 선택했다.(12일 오전 8시 현재)
총 1만974명의 응답자 가운데 5218명, 47.55%가 이란,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국가들이 몰려있는 C조에서 우승팀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C조 1위 후보 이란을 주목한 선택이다.
주최국인 호주와 대한민국이 들어있는 A조에서 우승팀이 나올 것이라는 응답자도 3590명(32.71%)을 기록, 2번째로 많았다. '디펜딩챔피언'이자 최다우승국(4회) 일본이 속한 C조에서 우승팀이 나올 것이라고 응답한 이들은 1755명, 15.99%에 그쳤다.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북한, 중국이 속한 B조에서 우승팀이 나올 것이라고 응답한 이는 411명, 3.75%에 불과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