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베트남에서 머리채가 잡힌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티아라는 10일 열린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팬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호찌민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2000여 명의 인파가 공항에 몰리면서 베트남 내 티아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티아라는 수많은 인파에 어렵게 입국장을 빠져나와 차를 타고 이동하려 했고, 그 순간 어떤 사람이 지연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겼다. 이 모습은 다른 팬이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지연은 당황한 듯 잠시 주춤거렸지만 이내 경호원들의 보호를 받으며 차를 타고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지연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 사람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