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제시장'은 10일 누적관객수 900만 2186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은 지난해 12월 17일 개봉,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18만 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관객수(75만 1253명)를 기록하며 개봉 후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리고 개봉 25일 만에 900만 고지를 밟은 것 이는 휴먼 드라마 장르 최초로 천만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1281만 1213명)보다 이틀, '변호인'(1137만 5954명)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이 기세라면 새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