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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사랑, 꼬마 소방관 변신! '깜찍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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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이 꼬마 소방관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기대해도 좋아'란 테마로 꾸며졌다. 이날 추성훈과 추사랑, 추사랑의 단짝친구인 유토는 소방관 직업 체험에 나섰다. 추사랑은 커다란 헬멧과 조황색 방열복을 차려입고 완벽한 소방관으로 변신했다. 또 고사리 손으로 단단히 호스를 잡고 화재 현장에 시선을 고정한채 불 끄기에 몰두, 앙증맞은 비주얼과 야무진 불 끄기 실력으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딸의 의젓한 물 대포 쏘기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뿌듯한 미소를 보이며 "아이고 잘한다"를 연발, 딸바보 본능을 드러냈다고. 방송은 11일 오후 4시 50분.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