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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과 쪼개기, 맨손으로 8등분하는 괴력…실제 주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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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과 쪼개기

'라디오스타' 오승환이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이 대(vs) 오' 특집에서는 이대호와 오승환, 방송인 정준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사전 인터뷰때 오승환에게 이대호보다 잘하는게 뭔지 물어봤더니 '악력'이라고 말했다"며 이들의 악력을 알아보기 위해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 대결을 준비했다.

오승환은 "옆결로 쪼개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뒤 사과를 옆으로 뉘어 단번에 쪼개기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오승환은 "사과를 8조각 낼 수도 있다"며 맨손으로 사과를 8조각 내 감탄을 자아냈다.

산산조각 난 사과를 보며 모두가 놀라워한 가운데, 오승환은 혼자만 특유의 '돌부처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승환의 주량도 공개됐다. 이대호는 '오승환과 소주 40병 마신다'는 소문을 해명하며 "둘이 합해서 10병정도 마신다"고 주량을 밝혔다. 오승환 역시 "(둘다 술을 마시는) 속도가 빠른 편이라 5병씩 마시는 데 금방 없어져 버린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오승환은 술자리에서 제일 말이 많다"고 오승환의 술 자리 모습을 폭로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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