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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사과 쪼개기…과거 악력 측정서 83 최고치 '레슬링 선수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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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이 무시무시한 손아귀 힘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일본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와 오승환과 절친 정준하가 출연한 가운데 '이 vs 오 특집' 특집으로 꾸며졌다.

MC들은 배트를 쥐는 악력과 공을 쥐는 악력을 비교하기 위해 오승환과 이대호에게 맨손으로 사과 쪼개기를 요청했다.

오승환은 준비된 사과를 보고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고, "옆결로 쪼개기에 도전하겠다"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승환은 사과를 단 1초 만에 쪼개는데 성공했고, 사과를 8조각으로 만드는데도 성공했다.

오승환의 악력은 레슬링 선수의 그것을 뛰어넘는 것으로 과거부터 유명했다.

2010년 삼성 시절 경기도 용인의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재활훈련을 할 때 악력 측정에서 83으로 STC 측정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