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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토토가' 이후 유재석에게 받은 문자 공개 "유느님 좋아할 수 밖에"

by

김정남

가수 김정남이 '토토가' 이후 개그맨 유재석과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오늘 저녁'에 출연한 김정남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이후 유재석이 보낸 문자를 공개했다.

김정남이 공개한 문자에는 유재석이 '토토가' 특집 가수들에게 '정말 토토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잊지 않을 거예요. 여러분은 정말 최고입니다. 존경해요. 조만간 다들 얼굴 한 번 뵐게요'라는 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정남은 '좋은 자리 만들어 주셔서 고마워요. '무도' 파이팅, 유재석 파이팅! 사랑합니다'라는 답장을 보냈고, 유재석은 '별 말씀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조만간 또 뵐게요'라고 재차 답장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김정남은 "이러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다. (토토가 사람들과)다 연락한다. 특히 '무한도전' 분들 정말 잘해주시니까 몇 년 전부터 친구인 것 같다"면서 '토토가'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정남은 최근 MBC '무한도전-토토가'에서 18년 만에 터보로 무대에 올라 큰 호응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