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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신속한 의사 결정 위해 조직 개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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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급변하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신속한 의사 결정과 빠른 실행력을 갖춘 조직 구성으로 개편했다. 6일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팀 제도 폐지에 이어 올해 조직 개편에서 본부 제를 폐지해 의사 결정 단계를 기존의 3단계에서 센터/그룹· 실(Lab)의 2단계로 축소했다. 네이버는 향후 개별 '센터'와 독립 조직으로 운영돼 온 '셀(Cell)' 등 실무 단위의 조직들에는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2014년 8월부터 시범 운영돼 온 '책임 근무제'를 2015년 1월부터 정식 시행한다. 책임 근무제는 정해진 출퇴근 시간 및 할당된 근무시간을 없애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제도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