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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가슴에 털 난 남자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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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실제 이상형은?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끈 가운데 그녀의 진짜 이상형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이계인, 박준규, 홍진희, 황광희, 후지이 미나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이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게스트들은 "신동엽이 19금 개그 많이 하는데 괜찮으냐"고 물었고,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을 좋아한다고 하면 모두가 똑같이 물어보는데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며 나쁘지 않다"고 답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저 정도면 센 편 아니죠?"라고 되물었고, 특히 김태현은 신동엽 정도면 공영방송 수준이라고 거드는가 하면 서장훈은 12금이라고 말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후지이 미나는 MBC '헬로 이방인'에 출연해 턱수염을 기른 남자 외국인에게 "가슴털 있어요?"라고 대놓고 물어봐 눈길을 끌었다. 알고보니 후지이 미나는 '털바라기'였던 것.

2013년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서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와 가상부부로 출연해 '털이 많다'는 이홍기에게 "어디에 많으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이홍기는 "다리에 많다"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서 주인공은 차태현과 빅토리아(에프엑스 멤버)와 삼각관계를 이루는 차태현의 직장 동료로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후지이 미나, 이상형은 신동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