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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힐러' 카메오 출연…엘레강스 디자이너 '빅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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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이 KBS2 월화극 '힐러'에 깜짝 출연한다.

남희석은 최근 진행된 '힐러' 녹화에서 고급 부티크 살롱 디자이너 미셀 역을 맡아 카메오로 등장했다. 미셀은 고상하고 우아한 말투와 행동을 보이는 독특한 캐릭터로 서정후(지창욱)과 채영신(박민영)의 위장 잠입에 필요한 의상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변신에 도움을 주게 된다.

남희석은 2012년 카메오 출연했던 '울랄라 부부' 이정섭 감독과의 인연과 최승경과의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심했다. 촬영 현장에서 그는 재치있는 애드리브와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로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해 스태프와 배우들의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실제로 4일 공개된 사진에서도 남희석은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화려한 머플러, 알록달록한 셔츠, 벨벳 재킷, 큰 알반지 등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빅 재미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남희석이 등장하는 순간부터 독특한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유머 감각을 발휘해 극에 유쾌함과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졌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신 남희석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