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까지는 됐다. 다음은 1위?
걸그룹 EXID의 역주행은 누구도 막지 못했다.
EXID은 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에이핑크, 지디&태양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는 에이핑크의 '러브'가 차지했지만 EXID의 '위아래'는 지디&태양의 '굿보이'를 누르고 2위까지 올라 거침없는 역주행 행진을 이어갔다.
EXID의 '위아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곡으로, '직캠'이 관심을 끌며 뒤늦게 인기를 얻고 있다.
관심은 2위까지 오른 EXID가 1위를 찍고 활동을 마무리 할 수 있을지에 쏠리게 됐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날 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새해 첫 정상의 기쁨을 맛봤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