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승기 문채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배우 문채원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승기와 문채원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에서 이승기와 문채원은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녹화에서 이승기와 문채원은 하얀 눈이 내리는 투명한 스노우볼에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문채원의 단아하면서도 상큼한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예쁘다"라며 환호성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런닝맨 멤버들의 격한 반응에 두 사람 또한 미소로 답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반가운 인사도 잠시, 이승기와 문채원은 기상천외한 고난도 미션들로 꾸며진 레이스를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뿐만 아니라 '런닝맨' 멤버들 역시 지구에 불어 닥친 기상 이변으로 다양한 날씨가 한 번에 나타난다는 설정 아래 험난한 기후를 헤치고 살아남아야 하는 미션을 받아 들고 연신 비명을 질러댔다. 때로는 사막화된 지구에서, 때로는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숨가쁜 미션에 이승기는 급기야 "보험 돼있죠?"라는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도 이승기와 문채원은 초콜릿 하나를 두고 아옹다옹하는 등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겨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샀다.
'런닝맨' 제작진은 "상큼 발랄한 두 배우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너무 즐거웠다"며 "문채원 이승기의 기분 좋은 활약과 에너지 넘치는 '런닝맨'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즐거움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들이 험난한 기상이변을 뚫고 모든 미션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 지는 1월 4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런닝맨 이승기 문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