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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유재석,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 가능할까…MBC SBS도 유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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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유재석의 '트리플 크라운'(3관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KBS에 MBC가 방송 3사 중 두 번째로 29일 오후 8시 55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김성주, 김성령, 박형식의 사회로 방송연예 대상을 진행한다.

올해 MBC 연예대상은 다른 방송국과 달리 100% 시청자 문자 투표로 선정된다.

후보도 생방송 직전에 발표되는 등 향방을 가늠할 순 없지만 유재석의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게 평가되고 있다.

유재석은 올해 MBC에서 2006년부터 이끌어온 '무한도전' 밖에 출연한 프로그램이 없지만 인지도가 가장 높고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30일 오후에 펼쳐지는 SBS 연예대상에서도 '런닝맨'으로 대상 수상 가능성이 있다.

한 해 방송 3사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동시에 받은 연예인은 없었다.

유재석이 2009년 MBC와 SBS에서 대상을 받았지만 KBS는 강호동이 대상을 탔다.

유재석은 2005년 KBS에서 첫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후 2006~07년 MBC 연예대상 대상 2연패를 이뤘고 2008년엔 SBS에서 처음 연예대상 정상에 올랐다.

2009년엔 연예인 처음으로 MBS와 SBS 대상 2관왕을 차지했으며 2010년 MBC, 2011~12년 SBS에서 대상을 받았다.

KBS 연예대상 유재석 <스포츠조선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