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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공포의 외인구단' 류현진-강정호 전격 출연…MLB 파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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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류현진 강정호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에이스 류현진(27)이 SBS '런닝맨'에 세 번째로 출연한다.

이번엔 미국 진출을 꾀하고 있는 동갑내기 강정호(넥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28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류현진과 강정호가 2014 마지막 특집 방송 '공포의 외인구단' 출연한다.

동계훈련 콘셉트로 이어진 이번 미션에서 류현진은 초특급 메이저리거의 파워를 과시했다.

온 몸을 날려 물에 뛰어들고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온 몸으로 레이스를 즐겨 주목을 받았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동갑내기 강정호 선수를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류현진 선수가 벌써 '런닝맨' 세 번째 방문이어서 그런지 완벽하게 멤버들과 조화를 이뤘다. 그 어느 때보다 극한의 동계 훈련 미션이었지만, 초특급 메이저리거 답게 에너지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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