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배다해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입양한 고양이 '준팔이'가 다시 화제다.
28일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동물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거식증 고양이 준팔이의 사연도 다시 전파를 탔다.
준팔이의 얘기는 지난달 2일 처음 방송됐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에 걸린 준팔이는 배다해에게 입양된 뒤 조금씩 생기를 되찾았고, 마침내 음식도 스스로 먹는 기적을 보여줘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당시 준팔이의 보호자가 일반인으로 밝혀지면서 배다해가 방송을 위해 거짓 입양한 것 아니냐는 논란도 일었지만 보호자가 이를 적극 해명하면서 일단락 됐다.
동물농장 배다해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