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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결혼3년차, 신혼부부 금슬 비결? “교복 입고 오늘은 16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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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가 결혼 3년차에도 신혼부부와 같은 금슬을 자랑하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남편인 뮤지컬 배우 서성민을 위한 코스프레 의상이 100벌 넘는다고 고백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이파니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랭킹토크쇼 '미용실' 녹화에 참여해 '남편들, 이럴 때 내 아내 바꾸고 싶다'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벌이던 중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파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이파니는 "'오늘은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어쩔 때는 16살, 어쩔 때는 21살이라고 한다"며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2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서성민, 이파니 부부는 시부모에 대해 "아직까지 왕래는 없다. 원래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 받아주신다"며 "또 결혼 한 지 꽤 되다 보니 바빠서 연락을 못 드리고 있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밝혔다.

서성민과 이파니 부부는 2012년 4월 세부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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