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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년차' 이파니 "남편 서성민이 은밀한 암호 보내면 코스프레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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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 결혼 3년차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파니의 남편을 위한 이벤트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파니는 지난 1월 방송된 채널A 랭킹토크쇼 '미용실'에서 '남편들, 이럴 때 내 아내 바꾸고 싶다'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부부사이 짜릿한 스킨십에 대해 공개했다.

당시 이파니는 서성민과 신혼처럼 지내는 비법에 대해 "남편에게 은밀한 암호가 문자로 오면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이파니는 "'오늘은 몇 살?'이라고 물어보면 어쩔 때는 16살, 어쩔 때는 21살이라고 한다"며 "이미 집에 교복, 메이드복, 세일러복 등 100여 벌의 코스프레 의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파니와 서성민 부부는 2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날'에 출연해 지난 2012년 12월 출산한 둘째 딸 이브를 최초로 방송에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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