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이파니 결혼3년차, 성상납 질문에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유로…"

by

이파니 결혼3년차

배우 이파니가 시부모님의 심한 반대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린 가운데 과거 성상납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파니는 지난 2010년 방송된 qtv '모먼트 오브 트루스'에 출연해 '연예인으로 활동하면서 성상납 요구를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엑스트라 시절에는 그런 요구를 꽤 받았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이후에도 몇 번 그런 경험이 있다"며 "플레이보이 모델이라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이 다른 여자 연예인들보다 나를 더 쉽게 보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파니 서성민 부부는 26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해 "원래 (결혼 전)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전화를 안받아주신다. 사실 아직까지 반대가 심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반대가 얼마나 심했냐"는 질문에 이파니는 "사랑과 전쟁 2편 정도는 찍은 것 같다. 많은 가슴앓이도 했고 눈물도 흘렸는데 사실 난 시부모님 마음이 이해가 된다"라며 "나는 아직도 내가 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행복하게 끝까지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파니는 "신랑이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으면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성민은 "결혼한 지 3년 됐는데 가끔 부모님 생각이 난다. 내가 애들을 보면서 (부모님이 나를) 예뻐하시던 생각이 드니까 보고 싶더라"고 애써 눈물을 참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성민과 이파니는 지난 2012년 4월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 이파니 서성민 결혼3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