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우리은행전에서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26일 오후 7시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신한은행-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11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3.84%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7.80%였고, 신한은행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는 18.33%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41.47%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29.59%)과 신한은행 우세 예상(28.92%)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신한은행 35점대-우리은행 30점대 기록 예상이 11.41%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신한은행 70점대-우리은행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9.38%로 최다를 차지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117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6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