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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장동민, "백화점 VVIP 시절 속옷만 500만 원치 샀다" 된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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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장동민'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백화점 VVIP 손님인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 367회에는 장동민이 1인의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돈을 물 쓰듯 한다는 된장남설이 있던데?"라는 질문에 "지금은 아닌데 예전에 철없을 때는 그랬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장동민은 "유명백화점 VVIP로 활동을 했다. 벌 단위가 아니라 마네킹에 걸려있는 옷을 그대로 샀다"면서, "속옷을 500만 원어치를 한꺼번에 사기도 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어린 마음에 스트레스 해소를 하려 했던 것 같다"라며 "백화점을 안 간지 6년 정도 됐다. 그런게 의미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회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동민은 백화점 VVIP 대우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했다. "VVIP는 백화점 가기 전 전화를 하면 입구에 직원 분들이 3명 정도 나와있다. VVIP실에서 원하는 브랜드 매장 옷을 다 갖고 온다. 앉아서 보고 옷을 한다"라며, "하지만 가지고 오면 마음에 안들어도 안 살수가 없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욕설 프로포즈 영상을 찍은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