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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김구라 대타 김장훈 '썰전' 일일MC "공황장애 100% 완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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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로 입원중인 김구라를 대신해 가수 김장훈이 JTBC '썰전' 일일 MC로 대타 출연했다.

김장훈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썰전 녹화 재밌게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목요일 본방사수요) 주제가 통진당 해산, 정윤회, 교사 해임 등 첨예한 문제들이라 중간에 좀 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장훈은 이어 "진행자의 자세 잘 유지했지만 그래도 살짝 돌직구 작렬~ 편집 되든말든ㅎ 김구라 화이팅"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장훈은 썰전 녹화실에서 이철희, 강용석과 나란히 앉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 18일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 녹화를 앞두고 가슴의 답답함과 이명 증상을 호소하다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김구라가 7개월째 공황장애를 앓고 있고 최근 아내의 채무 문제로 스트레스가 심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김구라는 현재는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가족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으니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장훈이 일일 MC로 활약하는 JTBC '썰전'은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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