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태임
코스타리카에 간 배우 이태임이 동갑내기 친구 이창민에게 감동했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김병만, 임창정, 정만식, 박정철, 류담, 서지석, 이태임, 이창민, 장동우가 다마스 해안가에 집을 짓고 첫 날밤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탁트인 해변 풍광과 환상적인 석양이 지나가고 게 요리로 배를 채운 멤버들에겐 파도의 습격이란 악몽이 찾아왔다.
만조 예측을 잘못해 만들어놓은 숙소가 파도에 떠밀려 갔다.
홍일점인 이태임이 난처해지자 이창민은 나무 위에 어렵게 설치한 해먹을 양보하며 아래로 내려갔다.
이태임은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안절부절했고 이창민은 "7명 중 혼자 여자다. 내어주는 게 맞다"며 의젓한 말을 했다.
이태임은 "창민이는 정말 마음이 따뜻한 친구"라며 "동갑 친구가 있어 든든하다. 창민한테 고맙다"고 전했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