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호구의 사랑'에서 수영 여신 변신...극중 최우식과 커플 로맨스 '달달'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배우 최우식과 달달한 커플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이와 최우식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 역과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강호구와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로,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유이가 선보일 극중 도도희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성격이 보통내기가 아닌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고교시절 자신의 첫사랑인 강철과 호구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다.
또한 최우식이 맡은 강호구는 대한민국 평균을 자랑하는 일명 '오징어남(?)'으로 사실상 백수에 가까운 웹툰 어시스트 만화가다. 특히 첫사랑 도도희의 일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성심성의를 다하는 이시대 마지막 순정남이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와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최우식이 강호구 캐릭터를 한층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계획이다.
더불어 실패를 모르는 대한민국 에이스 차도남 '변강철' 역은 SS501 박정민이 맡는다.
특히 '호구의 사랑'은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드라마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알려져 벌써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남은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한 뒤 12월 말 크랭크인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내년 2월 9일 밤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이 호구의 사랑 캐스팅 소식에 "유이 호구의 사랑, 최우식과 호흡을 맞추는군요", "유이 호구의 사랑, 내년 드라마에 벌써 캐스팅됐군요", "유이 호구의 사랑, 두 사람이 왠지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