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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토미에 2연승 좌절…마우스피스 낀채 '눈물 그렁그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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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사토미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2연승이 좌절됐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로드FC 020 대회가 열렸다.

이날 송가연은 4개월 만에 출전해 브라질리언 주짓수 퍼플벨트로 알려진 일본의 타카노 사토미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송가연은 사토미와의 1라운드에서 4분 29초에 기무라록으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송가연은 지난 8월 로드FC 017 데뷔전 이후 2연승을 노렸으나 실패해 아쉬움의 눈물을 떨궜다.

한편 로드FC 020은 미녀파이터 송가연의 두번째 경기 뿐만아니라 로드FC 밴텀급 파이터 이길우의 1차 타이틀 방어전과 해설위원 김대환의 경기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날 송가연의 경기에는 개그우먼 이국주가 로드걸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송가연 사토미 경기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사토미 두 사람 붙었구나", "미녀파이터 송가연이 사토미에게 패배하다니", "사토미에게 기무라록 당한 송가연 안타깝다", "송가연 2연승 기대했지만 결국 사토미에게 졌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