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노르웨이 왕세자비 메테 마릿의 인생 역전, 마약사범에서 왕세자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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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사범에서 왕세자비로 올라선 노르웨이 왕세자비 메테 마릿의 사연이 공개됐다.

14일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는 마약사범의 과거가 공개된 메케 마릿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메테 마릿은 20세 시절 마약 운반책인 남자친구를 만났고, 마약을 함께 하는가 하면 운반책으로도 함께 활동했다. 이후 미혼모로서 딸까지 낳은 메테 마릿은 우연히 호콘 왕세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언론에 의해 메테 마릿의 과거가 밝혀져 전국민적인 반대에 직면했다. 호콘 왕세자는 이 같은 반대에도 결혼을 선언했다.

메테 마릿은 TV를 통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메테 마릿의 눈물어린 사과는 시민들을 감동시켰고, 결국 메테 마릿은 이후 노르웨이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왕세자비로 유명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케도니아 판 '살인의 추억', 뇌종양 아들을 납치한 아버지의 사연, 사람의 지방을 화장품 재료로 사용한 페루 갱단 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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