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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애교 ‘기습 뽀뽀’…윤종신 “살짝 닿았어” 초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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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애교 '기습 뽀뽀'…윤종신 "살짝 닿았어" 초흥분

걸스데이 멤버 혜리의 애교에 '라디오스타' MC 윤종신이 흥분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꾸며지며 강남, 혜리, 유병재와 배우 최태준이 출연했다.

특히 혜리는 '곰돌이 한 마리' 6행시 개인기를 펼쳐 보이며, MC들에게 뽀뽀 세례를 퍼부었다.

MC들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김국진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고, 윤종신은 황홀한 표정과 "살짝 닿았어"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김구라는 애써 담담한 행동을, 막내 규현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어찌할 바를 몰랐다.

또 혜리 개인기중 '스킨십에 굳어버린 평균 나이 42세'라는 방송 자막이 나오며 웃음을 더했다.

라디오스타 혜리 애교를 본 누리꾼들은 "혜리 애교, 윤종신 너무 좋아해", "혜리 애교, 대박이다", "혜리 애교, 타고난 듯", "혜리 애교, 정말 귀여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