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칼날 위 걷는 느낌…터키 이미지 걱정" 하더니…
'불륜 논란'에 휩싸인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네티즌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최근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에 출연해 "많은 사람들이 날 알아보게 됐다"며 "한국 사람들을 실망시킬까 봐 걱정도 되지만 반대로 터키 이미지도 걱정을 할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나 자체를 터키로 보기 때문에 뭐 하나 잘못하면 나라 이미지가 잘못될 수 있다"며 "내가 칼날 위를 걸어가고 있는 기분이다. 잘못 떨어지면 큰일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에네스 카야는 최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에네스 더 이상 총각행세 하지 말라'라는 글이 게시되면서 '불륜 논란'에 휩싸였다.
에네스가 유부남인지 모르고 교제해왔다고 주장한 이 여자는 카톡 캡쳐 이미지, 사진, 음성파일 등을 공개하며 에네스가 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에네스 카야는 직접 해명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태. 제작진들과만 연락해 프로그램 자진 하차 의사를 전하고 터키행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과거 발언에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저렇게 정직한 이미지의 사람이 왜",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우리가 아는 에네스 카야는 누구인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에 대한 이미지 걱정하던 사람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입장표명과 사과 등은 해야할듯"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